빨간 진드기 질병 예방수칙 꼭 알아야 할 사항 3가지

빨간 진드기 질병 예방수칙 꼭 알아야 할 사항 3가지

빨간 진드기는 초봄에 발생하여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서식하며, 인간에게 직접적인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진드기와 질병 예방수칙에 대해 다룹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경우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빨간 진드기
빨간 진드기

 

 

빨간 진드기

카베아나타카라진드기(Balaustium murorum)라는 종류의 진드기로, 몸길이가 약 1mm로 비교적 큰 편에 속합니다.

이 진드기는 주로 초봄인 3월 중순에 발생하며, 콘크리트 벽이나 담벼락과 같은 햇볕이 잘 드는 인조 구조물에 서식합니다.

빨간 진드기는 꽃가루와 유기물을 먹고 살며, 장마철 무렵에는 알을 낳고 다음 봄까지 알로 휴면합니다. 이 진드기는 몸 전체가 화사한 빨간색으로 덮여 있으며,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항산화 물질을 대량으로 축적하기 때문입니다.

빨간 진드기 자체는 직접적인 질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진드기는 중증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빨간 진드기와 질병

진드기 자체는 직접적인 질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류의 진드기는 중증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질병을 매개합니다.

쯔쯔가무시증

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쯔쯔가무시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방법과 주의 사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질환으로,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 진단, 치료 방법

 

라임병

피참진드기속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세균성 감염병입니다.

라임병(Lyme disease) 증상, 원인, 진단,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진드기 예방수칙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하세요.

야외활동 전

  • 긴 팔, 긴 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등산화/장화 등 안전한 옷차림을 입으세요.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기피제는 DEET(디에틸톨루아마이드), 페르메트린 등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중

  •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세요. 돗자리는 진드기가 있는 풀숲이나 잡초밭에 앉을 때 진드기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세요. 기피제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2~4시간 지속됩니다.
  • 풀숲에 옷을 벗어놓거나 앉지 마세요. 풀숲이나 잡초밭은 진드기의 서식지입니다.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을 털고 샤워하세요. 야외활동 후에는 진드기가 옷에 숨어들어 집으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옷을 털고 몸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특히 머리카락, 목덜미, 팔꿈치 구석과 같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주세요.
  • 진드기에 물린 경우 바로 제거하고 의사와 상담하세요. 진드기에 물린 경우 빨간 반점이 생길 수 있으며, 가려움증과 부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빨간 진드기에 물린 경우의 대처법

  1. 물린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2. 가려움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약을 복용하세요.
  3.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의사와 상담하세요.

 

 

 

결론

빨간 진드기는 직접적인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진드기에 물린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종류의 진드기는 중증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위의 예방수칙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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