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개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우리 몸에서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 안에 있던 수두바이러가 주로 척추의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 활성화되면서 그 신경뿌리를 타고 띠 모양으로 주로 체내에 생기는 현상을 대상포진이라 합니다. 해당 글에서는 대상포진 개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를 소개합니다.

대상포진 개념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는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50~6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과로, 스트레스, 기타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젊은층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약 20%는 20, 30대 환자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대상포진 환자 약 72만 명 가운데 여성이 62.3%, 남성은 37.7%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높은데요.여성이고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의 특징은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통증으로 증상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아프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순한 근육통이나 감기 몸살로 오해하고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대응

대상포진의 골든타임은 72시간입니다.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72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첫 번째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전에 치료를 받아야 통증의 정도와 기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며 진통제와 스테로이드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관리법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연, 비타민 A, B12, C, E가 풍부한 음식과 라이신을 포함한 식품이 특히 유익합니다. 버섯, 홍삼, 녹황색 채소, 잡곡밥, 견과류, 닭고기, 양파 등은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아연, 비타민 A, B12, C, E가 풍부한 음식: 면역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붉은 고기, 달걀노른자, 조개, 브로콜리, 해바라기씨 등이 해당됩니다
  • 버섯: 베타글루칸이 장내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꽃송이버섯, 잎새버섯, 영지버섯 등이 좋습니다
  • 홍삼: 사포닌 성분이 면역력 증가, 암 예방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 녹황색 채소: 라이코펜 성분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잡곡밥: 섬유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안좋은 음식

대상포진 환자는 면역력을 저하시키거나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고혈당 탄수화물, 가공식품, 견과류, 기름진 음식, 등 푸른 생선, 알코올 등은 대상포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증상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고혈당 탄수화물 및 가공식품: 급격한 당 상승으로 염증 조절이 어렵습니다.
  • 견과류: L-아르기닌이 바이러스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름진 음식: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 등 푸른 생선: 히스타민(히스티딘)이 염증을 유발하고 붓게 할 수 있습니다.
  • 술 (알코올):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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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 백신맞기

대상포진과 그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수두 백신을 맞지 않은 세대에서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2012년부터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이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약 60% 감소시키고, 발생 시 심각한 통증과 같은 합병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72시간 골든타임 놓치지 말기

예방접종이 모든 사람에게 대상포진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발생 시 증상의 심각성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발생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진이 나타난 경우,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여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발진이 치유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신경통 치료를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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